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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가로티 (Lungarotti ) - 이탈리아의 심장에 위치한 유서깊은 와이너리
신동와인 12.12.26

 
롱가로티 와이너리는 1962년 농업 경제학자인 조르지오 롱가로티가 설립한 와이너리로 실질적으로 움브리아에서는 유일하게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와이너리 입니다. 올리브 및 축산물 농업지역인 움브리아에서 가능성을 옅본 조르지오는 움브리아의 핵심지역에 포도밭을 구입하고 그의 딸들은 와인박물관과 호텔경영을 통해서 무명의 움브리아 와인을 세계적인 와인으로 발돋움 시키고자 하였습니다.
 

 
 
 
현재 205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서브리전으로 Torgiano와 Montefalco 지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레드와인 품종은 Sangiovese, Canaiolo, Cabernet Sauvignon, Merlot, Pinot Nero, Colorino and Syrah 를 재배하고 있으며 Trebbiano, Grechetto, Vermentino, Chardonnay and Pinot Grigio 의 화이트 와인을 재배하고 있습니다.실질적으로 레드와인의 주 품종은 Sangiovese, Canaiolo 이며 화이트 와인은 Trebbiano, Grechetto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소유하고 있는 DOCG 등급은 Torgiano Rosso Riserva DOCG 이며 빈야드명은 Vigna Monticchio 입니다. 이곳에서 상위와인인 루베스코 리제르바가 생산되고 있으며 최상위 와인인 San Giorgio 는 Umbria Rosso IGT 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유는 국제품종인 C/S 가 50% 가 블렌딩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루베스코 리제르바 및 산 지오르지오가 숙성되고 있는 셀러입니다. 225리터 단위의 오크배럴을 사용하고 있으며 와인마다 새오크 사용비율이 다릅니다. 루베스코 리제르바는 Sangiovese (70%) 와 Canaiolo (30%) 로 만들어 지며 오크에서 1년숙성 후 병숙성 4년을 거쳐 출시됩니다. 병숙성을 기본 4년 숙성후 출시되기 때문에 현재 수입되고 있는 빈티지는 2006년이며 특별히 추가숙성 기간을 거치지 않아도 부드럽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산 지오르지오는 Cabernet sauvignon (50%) Sangiovese (40%) Canaiolo (10%) 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럴에서 1년 병에서 3년 숙성이 되어 나옵니다. 두 와인의 차이점은 루베스코 리제르바가 좀 더 섬세하고 부드럽다면 산 지오르지오는 좀 더 무게감있고 두께함이 느껴지는 재질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나 롱가로티는 Canaiolo 라는 포도품종을 잘 사용하는 와이너리로 유명합니다. 기본적으로 토스카나 지역의 포도품중은 산지오베제가 주를 이루지만, 여기에 롱가로티는 Canaiolo 를 덧붙여 좀 더 특색있고 전통적인 맛을 내는데 집중하게 됩니다. 끼안티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지오베제가 붉은 계열의 과실풍미를 지녔다면, Canaiolo는 짙은 자두향기와 약간의 스파이시한 풍미를 덧붙여 주는 품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움브리아의 산지오베제는 단일품종으로만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듯 싶습니다. 실질적으로 산지오베제를 단일 품종으로 재배 가능한 곳은 몬달치노 지역 이외에는 거의 없는 현실입니다. 끼안티 지역와인도 산지오베제 이외의 레드와인 품종을 10~15% 사용하며 부족한 타닌과 무게감을 덧붙이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와이너리 1층에서는 테이스팅과 와인구매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가격은 유럽 할인점과 동일하거나 조금 더 싼 가격에 구매를 하실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오랜된 올빈들도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실제로 일행분중에는 탄생빈인 70년대 와인을 구매하신 분들고 계십니다.

 

 
 
또한 롱가로티는 지역 관공화 사업으로 와인 박물관과 올리브 박물관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예약을 하시면 누구나 방문하실 수 있으며 영어 가이드 분도 따로 있습니다. 와인과 관련된 물품을 수천점 보유하고 있으며, 중세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절의 유물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게다가 와인산업과 관련된 물품 뿐만 아니라 그림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눈썰미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진위쪽의 그림이 피카소의 진품입니다. 춤추고 노래하는 바쿠스의 느낌을 형상화한 그림이라고 하는데 와인과 관련이 있어서 구매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박물관은 지하까지 합쳐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대별로 정리되어 와인산업의 발전과 역사를 그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서 5분정도를 걸으면 롱가로티사가 소유한 le tre vaselle 호텔에서 숙박하실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호텔인데 롱가로티 귀족이 소유한 성을 복원하여 만든 호텔입니다. 호텔의 이름을 직역하면 3개의 항아리인데 예전부터 이 지역에서 유명하였던 와인 물 그리고 올리브 오일을 담아두었던 커다란 항아리를 호텔 이름으로 지었습니다. 굉장히 아늑하고 정겨운 호텔에서 숙박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와인식초와 올리브오일로 받는 테라피가 최고입니다.로마에서 170km 떨어진 움브리아에 방문하시면 이처럼 많은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가셔서 로마만 방문하시지 말고 움브리아도 방문하셔서 즐거운 와인 라이프도 느껴보시기를 빕니다.
 
롱가로티 와이너리 : http://lungarotti.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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