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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에는 어떤 와인이 어울릴까?
신동와인 13.02.12

 
식색활이 서구화 되고, 면요리가 급증하면서 파스타는 우리의 식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이탈리아 요리를 사랑하고 계신데, 음식에 관한 블로거들은 많으므로 오늘은 일반적인 파스타를 레스토랑에서 주문시 어떤와인을 매칭시켜야 하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리브유를 사용한 파스타
 
크림소스나 토마토소스를 사용하지 않은 올리브만으로 간을 한 파스타가 이 카테고리에 포함되겠습니다. 보통 봉골레와인을 떠올리시면 되겠고, 한국적인 스타일로 변형된 봉골레를 쉽게 접하실 수 있는데요, 보통 조개를 사용한 스톡(국물)이 사용되기 때문에 레드왕니 보다는 화이트와인에 좋은 궁합을 보입니다. 자칫 면에서 비릿한 풍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오크를 많이 사용한 화이트와인 보다는 오크를 적게 혹은 아예 사용하지 않은 화이트 와인과 좋은 매칭을 이루는데요, 추천해드리는 품종은 소비뇽블랑이며 국가는 뉴질랜드가 적당합니다. 일반적으로 뉴질랜드 소비뇽블랑은 가격이 싸더라고 진한 과일풍미와 피망과 같은 스파이스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를 막론하고 가격대디 품질이 뛰어난 편입니다.
가장 파스타가 발달했다고 볼 수 있는 이탈리아에서도 좋은 와인들이 많이 생산이 되는데, 피에몬테 가비 지역의 코르테제 품종으로 만든 산뜻한 산미가 인상적인 와인을 선택하거나, 혹은 약간의 풋풋한 녹색계열의 과실풍미가 인상적인 피노 그리 품종을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보통 가비의 품질이 좀 더 뛰어나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다면 4-5만원대의 가비를 고르시는 것도 좋은 선책입니다.
 
 
크림을 사용한 파스타
 
까르보나라가 이 카테고리에 포함되겠죠? 이탈리안식 까르보나라는 크림보다는 계란과 베이컨에 초첨을 두고 있지만 한국의 입맛에 맞게 변형된 까르보라나는 크림을 아주 많이 사용하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취급하는 대부분의 까르보나라는 크림을 다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흰색계열의 크림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이트와인과 매칭시키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피노누아 포도품종을 추천해드립니다. 보통 피노누아는 산미가 높고 미디움 바디에 산뜻한 풍미를 지니고 있어 느끼할 수 있는 크림베이스의 파스타의 맛의 균형을 아주 잘 잡아줍니다. 또한 고가의 피노누아를 선택하시게 되면 스파이스 풍미와 흙에서 오는 풍미 또한 상당히 많이 느끼실 수 있는데 버섯이 사용된 크림파스타와 아주 절묘한 궁합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신세계 피노누아의 대부분은 단맛이 강조된 것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드라이한 타입을 고르시는게 알맞으며, 이러한 피노누아는 특히 부르고뉴 지방에서 두드러집니다. 단점은 괜찮은 피노누아를 부르고뉴 지역에서 고르시려면 최소한 소비자가 10만원이상은 지불하셔야 됩니다.
뉴질랜드에서도 양질의 피노누아가 생산되지만 보통 단맛이 두드러지기고 캔디와 같은 달콤한 풍미를 지니기 때문에 지역에 유의하셔서 고르셔야 합니다. 말보로 지역이 좀더 드라이한 타입의 피노누아가 생산됩니다.
 
 
토마토를 사용한 파스타
 
해산물을 넣은 토마토 파스타나 미트볼 파스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해산물을 사용한 파스타는 기름진 느낌이 덜하기 때문에 이탈리아 지역와인인 끼안티 와인을 추천합니다. 끼안티 와인은 보통 미디움 바디에 검은과실과 자스민과 같은 꽃향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고 단맛이 덜하기 때문에 토마토 베이스의 파스타와 아주 좋은 궁합을 보입니다.
미트볼 파스타는 좀 더 기름진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토스카나 지역에서 나오는 보르도 블렌딩와인을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국제품종인 멀롯과 CS 베이스에 이탈리아 전통품종인 산지오베제를 섞는 것이 보통이며, 미디움 투 풀바디에 좀 더 많은 알콜함유량과 오크숙성을 통한 오크풍미와 매끈한 재질감이 더해진 것이 특징입니다. 5만원이상 가격대를 형성하는 것이 보통이며 잘 알려진 와인들은 20 ~100만원대를 호가 합니다. 고기의 기름진 풍미와 무거운 와인이 만나면서 입안을 가득 채우는 풍미를 형성하는데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최상의 궁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음식과 함께 즐거운 와인 라이프되세요. !!
 
 
원문출처 : http://treenboy.blog.me/30158621538  바우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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